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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식재료예요. 다양한 맛과 질감 덕분에 요리, 간식, 와인과의 페어링 등 여러 방식으로 즐길 수 있죠. 하지만 종류가 워낙 많다 보니 어떤 치즈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될 때가 많아요. 오늘은 치즈의 종류별 특징과 맛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레시 치즈는 숙성 과정을 거치지 않은 가장 신선한 치즈예요. 촉촉하고 부드러우며 우유 본연의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프레시 치즈는 요리에서 다양하게 활용돼요. 자세한 레시피는 모짜렐라치즈 요리 쉽고 맛있는 맥주 안주 간식을 참고해보세요!
연성 치즈는 겉면이 부드러운 흰 곰팡이로 덮여 있으며, 속은 크리미한 질감을 자랑해요. 대표적으로 브리(Brie)와 카망베르(Camembert)가 있어요. 브리는 고소하면서도 약간의 버섯 향이 느껴지고, 카망베르는 브리보다 더 진하고 강한 향이 나요. 와인과 잘 어울리는 치즈로 사랑받아요.
반경성 치즈는 부드러우면서도 약간의 탄력과 단단함을 가지고 있어요. 대표적인 치즈로는 고다(Gouda), 체다(Cheddar), 에멘탈(Emmental)이 있어요. 고다는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나고, 체다는 짭조름한 감칠맛이 특징이에요. 에멘탈은 특유의 구멍이 있으며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제공합니다.
경성 치즈는 숙성이 길어 단단하며 깊은 풍미를 자랑해요. 대표적인 치즈로는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Parmigiano Reggiano), 그뤼에르(Gruyère), 페코리노 로마노(Pecorino Romano)가 있어요. 이 치즈들은 잘 부서지는 단단한 질감을 가지고 있으며, 요리에 곁들이거나 샐러드 토핑으로 활용하기 좋아요.
블루 치즈는 푸른 곰팡이가 숙성되면서 강한 향과 깊은 맛을 내는 치즈예요. 대표적으로 로크포르(Roquefort), 고르곤졸라(Gorgonzola), 스틸턴(Stilton)이 있어요. 로크포르는 프랑스산으로 강한 향과 짭조름한 맛이 있고, 고르곤졸라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강조돼요. 스틸턴은 진하고 크리미한 식감이 특징이에요.
블루 치즈는 호불호가 있지만, 제대로 즐기면 그 진가를 알 수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양진원 대표의 와인 마리아쥬 #39. 와인과 치즈 페어링 가이드를 참고해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마무리
치즈는 그 종류만큼이나 다양한 맛과 질감을 자랑하는 식품이에요. 프레시 치즈부터 블루 치즈까지, 각 치즈마다 고유한 특성이 있어요. 치즈를 선택할 때는 자신의 취향과 활용도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아요. 오늘 소개한 치즈들을 참고해서, 나만의 치즈 플래터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